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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네틱스, 100억신규 투자유치 성공 ‘혈액암 및 녹내장 치료제 임상개발 박차’
2019-12-27

 



 

신약개발회사 ㈜바이오네틱스(대표 정두영)는 혈액암 및 녹내장 치료제 임상개발을 위해 100억원의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두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이환영 이사는 “바이오네틱스의 독보적인 신약 연구개발 사업모델과 보유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KB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첫 투자에 이어 두 번째 투자를 단행했다. 

 

바이오네틱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내년도 혈액암 치료제(NTX-301)와 녹내장 치료제(NTX-101)의 임상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혈액암 치료제 NTX-301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및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대상 경구용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이다. MDS 및 AML은 악성 혈액암의 일종으로 주로 65세 이상 고령 인구에서 발병하며, 발병후 5년 이상 생존률이 15%도 안되는 난치병이다. 업계에 따르면, MDS/AML 치료제 시장 규모는 고령화 등에 따라 2018년 기준 23억 달러에서 2026년 기준 45억 달러로 연평균 8%씩 급증할 전망이다.  

 

바이오네틱스는 올해 상반기 완료한 전임상에서 현재 시판중인 약물 대비 탁월한 효능과 낮은 부작용을 확인했으며, 향후 고형암으로 확장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동사는 이르면 올해말 미국 FDA 임상 1상을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임상1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반진단 마이오마커 개발을 병행하여 기술이전 및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녹내장 치료제 NTX-101은 동아시아에서 주로 나타나는 정상안압 녹내장 대상 점안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녹내장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8조원으로 단일 안과 질환 중 최대이며, 고령화, 디스플레이 사용 증가 등에 따라 2020년 기준 환자수가 1억명을 상회할 전망이다. 

 

바이오네틱스는 그동안 진행한 전임상 및 비임상 실험에서 탁월한 안압저하 효능은 물론 업계 최초로 시신경을 직접 보호하는 효능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NTX-101은 점안제형으로서 환자의 적응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동사는 이르면 내년초 국내 임상 1상을 신청하고, 상반기중 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바이오네틱스 정두영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종의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과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내년도는 본격적인 임상개발을 통해 기술이전 등 뚜렷한 사업성과를 도출하고, 그동안 우리 회사를 믿고 투자해준 주주가치를 실현하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이르면 내년초 상장 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